출처=스포츠동아 DB
현대에서 ‘야누스의 얼굴’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를 지칭한다. ‘야누스의 얼굴’의미의 어원을 알면 재밌다.
‘야누스’는 고대 로마신화에 나오는 ‘문(門)’의 수호신이다. 집이나 도시의 출입구 등 주로 문을 지키는 수호신을 야누스라 칭했다.
고대 로마인들은 문에 앞뒤가 없어 문은 두개의 얼굴을 가진 것이라 생각했다. 거기에서 비롯되서 사람들은 두개의 얼굴을 가진 듯 이중적인 면을 보이는 사람을 ‘야누스의 얼굴’이라 부르게 됐다.
이를 알게된 네티즌들은 “로마신화에서 나온 말이었어?” “많이 들었던 말인데 그런 의미가 있을 줄이야” “다른 말들의 어원도 궁금하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어에서 1월을 뜻하는 ‘January’는 ‘야누스의 달’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이며 , ‘야누스’는 토성의 여섯 번 째 위성의 명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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