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컬투쇼' 출연, 영화 제안에 “미쳤어요?” 외친 사연은

입력 2014-03-0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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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폴포츠 컬투쇼 출연

평범한 휴대폰판매원에서 유명 오페라가수로 인생역전한 영국 출신 폴포츠(Paul Potts)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챈스’ 가 13일 개봉한다. 영화홍보차 방한한 폴포츠는 국내 라디오 방송에 출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폴포츠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원챈스’ 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영화 제안을 받았을 때 ‘미쳤어요?’라고 할 뻔했다” 며 “보통 이런 영화는 실제인물이 죽고 난 뒤 만들어지는데, 난 멀쩡히 살아있는데 벌써 만든다고 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밖에 폴포츠는 한국에 대한 강한 애착심도 드러냈다. 폴포츠는 “한국에 11번째 방문했다.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고, 한국인들은 따뜻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음식이 마음에 든다. 특히 해산물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폴포츠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오디션 무대에서 불렀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에 네티즌들은 “폴포츠 컬투쇼 출연, 노래에 완전 감동받았어” “폴포츠 컬투쇼 출연 인생역전 부럽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괜히 친근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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