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먹방 포기, 남친 앞에서 돌변하는 ‘요조숙녀’

입력 2014-03-10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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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먹방 포기’

추사랑이 남자 친구 앞에서 먹방을 포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그의 남자친구 유토를 데리고 레스토랑에 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토는 ‘먹방계의 샛별’에 등극했다. 유토는 직접 수저를 들고 자신의 음식을 싹싹 긁어먹은 뒤 추사랑의 음식까지 폭풍흡입했다.

반면, 추사랑은 남자친구를 의식한 듯 평소 모습과 달리 얌전하게 음식을 먹었다. 추사랑은 다 식은 수프를 천천히 불어가며 먹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추사랑 먹방 포기, 사랑이 천상 여자였네”, “추사랑 먹방 포기, 내숭쟁이”, “추사랑 먹방 포기, 유토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추사랑 먹방 포기’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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