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김희애-한효주-정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이들은 1960∼7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포크 가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정우와 김윤석은 트윈폴리오의 제3의 멤버인 오근태 역을 함께 맡는다. 정우가 젊은 시절의 오근태를, 김윤석은 그로부터 20년 뒤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효주와 김희애는 ‘쎄시봉의 뮤즈’로 불렸던 민자영을 연기한다. 오근태와 절절한 사랑을 나누는 설정으로 두 배우는 젊은 시절과 중년의 모습을 나눠 연기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