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 3회도 삼자범퇴… 무실점 GO

입력 2014-03-11 0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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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 2회 무실점에 이어 3회초 수비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무 4사구 2탈삼진.

한편, 이날 LA 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제로드 파커(26)를 상대로 안드레 이디어(32)와 후안 유리베(35)가 홈런을 터뜨리는 등 4점을 선취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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