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별그대’ 인기로 중국 강제 진출

입력 2014-03-11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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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중국시장에 강제 진출하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린은 27일 중국 음악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초대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는 최근 중국 내에서 불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열풍으로 풀이된다. 린이 부른 ‘별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특히 ‘마이 데스티니’는 홍콩, 대만 등의 음원차트에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린의 8집 앨범이 얼마 전 발매되면서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에 소속사는 “린에게 보내주는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린이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으며 중국 현지에 진출하게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QQ뮤직어워드’는 중국의 음악 서비스사이트 QQ뮤직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시상식 중계는 CCTV가 맡는다.

사진제공|뮤직앤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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