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추가 발견.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검은 암석이 추가 발견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진주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에 10일 떨어진 운석 추정 암석이 조사 중인 가운데, 11일 대곡면 단목리에서 3.5㎞ 정도 떨어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 씨(80) 역시 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시커먼 암석을 추가 발견했다.
박 씨가 발견한 검은색 둥근 모양의 이 물체는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로 알려졌으며 한국극지연구소는 이 암석이 운석인지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맨 먼저 발견된 9.36kg의 진주 운석의 가치에 대해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진주 운석 추정 암석’의 가격을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운석의 가격은 한화로 약 5000만 원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한편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운석이 맞을까?”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말 그대로 돈벼락이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