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짙은, 19일 컴백…2년만의 신보

입력 2014-03-13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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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오는 19일 2년 만의 신보로 컴백한다.

짙은의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13일 동아닷컴에 “짙은이 새 EP ‘diaspora : 흩어진 사람들’로 19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짙은의 새 앨범 ‘diaspora : 흩어진 사람들’는 1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으며, 오는 19일 정식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12월 발매된 EP ‘백야’ 이후 2년 4개월 만의 신보인데다가 추후 연작으로 발매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짙은은 1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zitten.music)과 파스텔뮤직 SNS를 통해 새 EP ‘diaspora : 흩어진 사람들’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짙은은 2008년 1집 앨범 ‘짙은’으로 데뷔한 이후 ‘백야’, ‘고래’, ‘December’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수록곡 전부를 히트시키며 평단과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OST에 자신의 곡인 ‘고래’를 메인 테마곡으로 수록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짙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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