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옥소리 "아이들 유치원도 선뜻 못 갔었다"

입력 2014-03-13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밤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옥소리는 1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과 연예계 복귀의지를 밝혔다

이날 옥소리는 “아이들에게 내가 편한 엄마는 아니었다”라며 “아이들 유치원에 가도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이 있어 선뜻 못 가겠더라.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옥소리는 복귀를 결심한 데 대해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한밤' 옥소리, 복귀의지가 강해 보인다" 한밤' 옥소리, 이제는 나와도 될 것 같다" 한밤' 옥소리, 본인 선택인데 남이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닌 듯" 한밤' 옥소리, 드라마 다시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는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진행하면서 7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3년 전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남편과 재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사진|'한밤 옥소리', SBS 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