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추가 발견, 첫 발견지와의 거리는 불과…

입력 2014-03-13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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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진주 운석 추가 발견’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또 발견돼 화제다.

경남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에 거주하는 A 씨가 11일 밭에서 검은 암석을 발견한 것.

이 곳은 10일 최초로 발견됐던 대곡면 단목리에서 3.5㎞ 정도 떨어진 곳이다.

A 씨가 발견한 운석 추정 암석은 검은색으로 둥근 모양이며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극지연구소는 이 암석의 운석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극지연구소는 최초 발견된 9.36kg의 진주 운석에 대해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맞춰 계산할 경우 약 5000만 원 정도가 된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대박”,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세상에 이런 일이”,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연일 쇼킹 뉴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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