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 3회 2K 삼진 쇼… 안정 되찾아

입력 2014-03-17 0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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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호주 개막 시리즈 이전의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초 수비에서 선두 타자 조단 라일즈(24)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2사 후 브랜든 반스(28)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놀란 아레나도(23)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3이닝 1실점.

한편,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초 수비에서 야시엘 푸이그(24)의 홈송구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기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태그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정돼 콜로라도의 득점이 인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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