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왜 한 반에? “이해할 수 없어”

입력 2014-03-1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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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이 누리꾼등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반에 20명 쌍둥이' 라는 제목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받았다.

이 학교에는 총 10쌍, 20명의 쌍둥이가 한 반에 함께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따. 학교 측이 쌍둥이들을 헷갈릴 수 있는 다른 학생들을 위해 일부러 이같이 반을 배정했기 때문이다.

이 반의 담임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다.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었다" 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차이를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반 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라니 대박이야",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 쉬 페이 조금 불쌍하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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