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 한국 촬영, 20일 진행…타이라 뱅크스 첫 방한

입력 2014-03-19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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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의 한국 촬영이 20일 진행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한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이 영진위의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20일 서울 및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촬영 장소는 알려줖 수 없다. 사전 제작 프로그램인데다 매 미션마다 장소가 바뀌는 만큼 여러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촬영으로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을 진행하는 세계적인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한국에 처음 방문한다. 그의 일국 일정은 21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 촬영분을 포함한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은 오는 8월 미국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패션모델을 희망하는 지원들이 매회 미션을 통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온스타일을 통해 ‘도전수퍼모델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고 있다.

‘아메리칸 넥스트 톱모델’은 지난해까지 스무 번째 시즌인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 Guys & Girls’로 혼성버전을 방영했고,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버전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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