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2년 연기 공백, 이전 이미지 잊혀지 위해”

입력 2014-03-2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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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연기 활동을 잠시 쉰 이유를 밝혔다.

패션매거진 슈어는 20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로 복귀하는 구혜선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 영화 연출 및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에 몰입해왔다. 그는 "이전에 내가 해온 연기 패턴과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말하는 모습과 어투도 2년 전과 무척 다르다. 성격도 변했고, 외모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머리를 기르는 데만 1년이 걸리더라. 일단 서른을 넘기자고 생각했다”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다시 만난 작품은 바로 '꽃보다 남자'의 윤지령 작가가 쓴 '엔젤아이즈'다. 구혜선은 극 중 각막 수술로 앞을 보게 된 구조대원 윤수완을 연기한다.

“이전 드라마에서는 모두 사랑을 해본 경험이 없는 캐릭터였어요. 남녀간의 멜로를 다룬 작품을 일부러 피했어요. '꽃보다 남자'도 사랑 이야기지만, 남녀 배우의 끈적끈적한 로맨스를 연기해보지 않았죠. 이번 드라마는 그야말로 멜로예요.”

어깨까지 머리를 기르고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한 구혜선은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심플한 의상으로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창작자의 모습을 보여준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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