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원 ‘기술자들’ 캐스팅…김영철의 미스터리한 부하직원 역

입력 2014-03-21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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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원 ‘기술자들’서 김영철 심복으로 캐스팅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북한 소년병’로 맹활약했던 신예 허지원이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영화 ‘기술자들’은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그린 케이퍼 무비로, 영화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지원은 극중 김영철의 든든한 ‘심복’으로 등장, 눈빛을 읽을 수 없어 궁금함을 자아내는 미스테리한 부하직원으로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허지원은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이 가득한 영화에 제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일 이에요. 지금도 한창 촬영 중에 있지만, 좋은 영화가 나올 것이라고 확실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영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저 허지원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허지원은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매진하는데 이어, 연극 ‘달나라 연속극’에서 신방과 대학원생 이일영(허지원 분)으로 등장, 소소하고 따뜻한 가정의 일상을 그리며 건강함과 다정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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