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100원 희망 택시, 이런 좋은 제도가?

입력 2014-03-21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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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100원 희망 택시’

충청남도 서천군의 희망 택시가 소개돼 화제다.

서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버스 운행이 어려운 5개 읍·면 16개 마을에 희망택시를 배치했다.

희망택시는 대중교통이 전혀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군(郡) 차원에서 운영하는 콜택시 제도.

이용 요금은 5km 거리인 면 소재지까지 4명 합쳐 100원에 불과하다. 11km거리인 군청 소재지까지는 버스 요금과 같은 1인당 1100원인 것이다. 잔여 택시 요금은 군이 대신 내준다.

주민들은 마을마다 전담 택시기사를 직접 선정한 뒤 탑승 날짜와 시각을 정해 마을회관에서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괜찮은 제도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꼭 필요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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