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지상렬·김효진·민지영 등, 부부 감별사로 나선다

입력 2014-03-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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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휘재-최희. 사진제공|초록뱀주나E&M

노련한 연예인들이 유별난 부부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짜 커플을 찾아 나선다.

그 추적의 행렬을 지휘하는 사람은 MC 이휘재.

그는 4월1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Y-STAR 신규 예능프로그램 ‘부부감별쇼 리얼리?’를 진행하며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최희와 호흡을 맞춘다.

‘부부감별쇼 리얼리?’는 유별난 부부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개의 VCR에 담긴 세 부부의 모습을 감상한 뒤 ‘부부감별단’ 연예인 패널들이 그 중 단 한 쌍의 진짜 부부를 찾아내는 형식이다.

‘부부감별단’ 연예인 패널의 면면은 화려하다.

이들의 평균 방송경력만 17년.

개그맨 지상렬을 비롯해서 김인석, 개그우먼 김효진, 김인석, 연기자 민지영이 그 주인공이다.

노총각 개그맨인 지상렬은 예리함으로, 김효진은 기혼 여성의 직감으로, 김인석은 날카로움으로 그리고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의 베테랑 연기자로서 지닌 감각으로 실제 부부를 찾는다.

이들 곁에는 돋보기 역을 자처한 미녀 카운슬러 박상희가 출연해 무게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부부감별소 리얼리?’는 ‘19금’의 경계를 아슬하게 넘나들며 부부들만의 은밀한 사연도 공개한다.

Y-STAR의 한 관계자는 “특이한 부부가 아닌 특별한 부부를 가려내 시청자와 즐겁고 건강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게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면서 “부부의 사소한 사연도 스스로가 특별하게 여긴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유별나고 특별한 부부로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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