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미 진달래, 사진=SBS Sports 중계화면 캡처.
지난 24일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사회를 맡은 배지현(28)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며 그의 후임이 될 SBS 신입 스포츠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배지현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sports 채널에서 스포츠아나운서로써 행복했던 3년의 시간을 지난 2월 말로 정리하게 됐습니다. 방송생활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도 받았습니다.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저에게 변화의 시기가 찾아와 이렇게 힘든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퇴사 결정을 알렸다.
이어 “당분간 쉬면서 공부도 하고 다음 방송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저와 베이스볼S에 따뜻한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말로 퇴사 소감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누가 배지현 아나운서 후임으로 SBS 스포츠 아나운서 자리를 대신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SBS스포츠는 23일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시범 경기 도중 중계화면을 통해 미모의 SBS 신입 아나운서들 모습을 소개했다.
이날 SBS 스포츠 신입 아나운서 진달래 아나운서와 황보미 아나운서는 경기를 관람하며 기록지에 경기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달래 아나운서는 2013년 미스 경기 진 으로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에 출전한 이력을 지녔으며 황보미 아나운서 역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강한나 역으로 출연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배지현 후임 황보미 진달래 아나운서에 대해 누리꾼들은 “배지현 후임 황보미 진달래 아나운서, 새로운 야구여신 등장” “배지현 후임 황보미 진달래 아나운서, 이력이 독특하네” “배지현 후임 황보미 진달래 아나운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