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스크린, 개띠 남자배우 뜬다…정재영 류승룡 현빈 등판

입력 2014-03-25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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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스크린의 주된 테마는 개띠 남자배우들의 변신이 될 전망이다. 최고의 개띠 남자 배우들이 스크린에 차례로 등장한다.

첫 주자로 나서는 개띠 배우는 ‘대한민국 1호 천만배우’ 1970년생 정재영.

정재영은 북파공작원, 형사, 이장, 조직폭력배 회장, 인민교 장교 등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그의 새로운 도전은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은 딸의 죽음으로 세상 전부를 잃어버린 상현의 절절한 감정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4월 30일에는 1970년생 류승룡과 1982년 현빈이 나란히 극장가를 찾는다. 류승룡은 ‘표적’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으로 분하며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현빈은 군 제대 후 ‘역린’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현빈은 생애 첫 사극에 도전,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변신한다.

‘방황하는 칼날’로 아버지의 진한 드라마를 선보이는 정재영, ‘표적’으로 강렬한 액션연기를선보일 류승룡, ‘역린’을 통해 사극에 도전하는 현빈까지…. 세 대세 배우의 새로운 모습으로 4월 스크린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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