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19·롯데)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의 홍보대사가 됐다.
열린의사회는 24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 골프장에서 열린 자선골프모임에서 김효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증서와 패를 전달했다.
김효주는 골프 국가대표를 거쳐 201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1997년 창설된 열린의사회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총 3000여 명이 소속된 민간 의료봉사단체다.
김효주는 “어려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돕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효주는 앞으로 열린의사회가 진행하는 의료봉사활동과 기부, 자선행사에 참여해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