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상캡처
배우 현빈의 복귀작인 영화 ‘역린’의 메인 예고편이 온라인을 휩쓸었다.
25일 ‘역린’의 제작진은 1분 길이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에는 대립을 이룬 주요 인물들과 ‘살아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라는 카피가 교차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어 ‘오늘 왕을 죽여라’라는 문구와 주인공 현빈(정조)의 암살을 위한 계획이 그려진다.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조재현 김성령 등은 짧은 컷임에도 각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예고편은 폭우 속에서 서로 검을 겨눈 현빈과 조정석의 신으로 마무리된다. 긴장감 넘치는 영상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1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현빈의 등 근육 노출 신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싼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다음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