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트위터 오류로 한밤 중 식은 땀 뻘뻘 “누구한테 호소하나”

입력 2014-03-25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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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SNS 오류로 난처한 상황을 경험했다.

윤종신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앗! 트위터 오류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이전 메시지가 한꺼번에 재게재되는 현상을 겪었기 때문.

이에 윤종신은 다시 “제 트위터가 오류로 인해 보관함에 있던 예전 글이 자동 올라오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거 누구한테 호소해야 하나”라고 난감해했다.

이런 반응에 누리꾼들은 윤종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상황을 가볍게 설명하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했다. 그는 “일단 (글은) 다 지웠는데…앱 잘못(문제) 아님 폰 잘못…마구 send tweet이 되었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한 누리꾼이 “보관함에서 모두 보내기 버튼을 누르셨나 보다”고 하자 “보관함 이거 위험하네”라며 아찔해했다.

한편 윤종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위너의 강승윤과 처음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4년전 관련 영상을 게재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사진|‘윤종신 트위터 오류’ 동아닷컴·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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