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김해숙 “아이돌 연기진출? 변하는 건 받아들여야”

입력 2014-03-2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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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동아닷컴DB

배우 김해숙이 아이돌의 연기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 포레스트홀에서는 이동욱 이다해 왕지혜 임슬옹 이덕화 김해숙 등의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주말 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해숙은 '호텔킹'에 출연하게 된 아이돌 출신 배우들에 대해 "나는 생각이 열려있다. 시간이 흘러 변하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운을 뗐다.

또한 그는 "아이돌들이 배우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하고 있는 것 같다. 노래와 연기 감성이 같아서 그런 것 같다"며 "자기 몫을 잘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에 아니라면 어른이자 선배로서 도와주면 된다"고 말했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의 유일한 상속녀가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딸을 위해 자신을 버린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되어 버린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5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평창 |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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