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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공섬, 머리없는 40대 시신 발견…도대체 누가? 왜?

입력 2014-03-27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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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공섬 머리없는 시신 발견

안산 인공섬 머리없는 시신 발견

'안산 인공섬'

경기도 안산의 한 인공섬에서 머리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평택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께 안산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인공섬 4공구 건설현장과 바닷물이 맞닿은 지점 돌덩이 위에서 우 모(42)씨의 머리없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우씨는 머리가 절단된 채 파란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우씨의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의 가족은 지난해 8월 집을 나간 뒤 우씨가 돌아오지 않자 같은 해 10월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시신 왼쪽 손목에 5㎝가량의 흉기로 벤 자국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실족 사고를 당한 뒤 선박에 의해 시신이 훼손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부검결과는 빠르면 28일 늦으면 일주일 후에 나올 것 같다"며 "부검결과가 나와 봐야 수사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안산 인공섬, 머리없는 시신 끔찍하다", "안산 인공섬, 머리없는 시신 누가 왜?", "안산 인공섬, 머리 없는 시신 생각하기도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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