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열애’ (출처= 채림 웨이보)
배우 채림(35)과 중국의 유명 배우 가오쯔치(33)가 열애를 인정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지난 27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연인사이이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하며 호감을 느꼈고,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채림은 최근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 가오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994년 미스 해태로 선발된 채림은 그해 MBC 정전특집극 ‘뜨거운 강’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3년 13세 연상인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3년만인 2006년 이혼했다.
1981년 생인 가오쯔치는 데뷔 3년 차 배우로 2011년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이씨가문’을 통해 채림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또 차기 드라마 ‘사아전기’에서 가오쯔치는 채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림 가오쯔치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제대로 돌아온 싱글녀”,“예쁜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그러고보니 벌써 이혼한지 꽤 지났구나”,“채림 가오쯔치 열애 진짜네요 대박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