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매기 큐가 영화 ‘다이버전트’(감독 닐 버거)에서 명불허전 씬스틸러로 활약한다.
이번 영화에서 매기 큐는 사회를 위협하는 존재 ‘다이버전트’ 판명을 받고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주인공 트리스에게 결정적인 조언을 해주는 멘토 토리 역을 맡았다.
‘다이하드4’, ‘미션 임파서블3’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이미지를 구축했던 매기 큐는 첫 등장에서부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적성검사 검사관으로 처음 등장하는 그는 군살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구릿빛 피부에 온몸 문신을 한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리스에게 테스트 결과가 불분명한 ‘다이버전트’라는 사실을 알리고 중요한 순간마다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는 극을 더욱 긴장감있게 끌고 나간다.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과 어느 분파에도 속하는 않는 ‘다이버전트’가 사회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 ‘다이버전트’는 4월 1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i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