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뜻 모를 상형문자 가득…현상금까지’

입력 2014-03-2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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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사진=마이크 모패트 교수 블로그.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사진=마이크 모패트 교수 블로그.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한 대학 도서관에서 뜻 모를 미스터리 암호문이 연이어 발견됐다.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 있는 웨스턴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10개가 넘는 암호문이 연이어 발견돼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갖게 했다.

처음 암호문을 발견한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도서관에서 국제 경제학 관련 책을 펼쳤다가 알 수 없는 이미지가 빼곡하게 인쇄된 이상한 봉투를 발견했다.

평범한 인쇄용지에 프린트된 암호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상형문자들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호문은 총 15개이며, 대부분 책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고 암호문이 들어 있는 책은 다른 책보다 약간 앞으로 뺀 상태였다.

누가 왜 이런 암호문을 남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지만 암호문의 의미도 작성자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캐나다 달러 100달러(9만6천원)의 현상금도 내걸었다.

한편,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현상금까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혹시 모패트 교수의 장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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