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시구’… 꿀벅지 뽐내며 ‘완벽한 시구’

이상화. 사진=스포츠코리아

‘이상화 시구’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서 ‘금빛 허벅지’를 자랑해 누리꾼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 프로야구 2014시즌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이상화는 홈 팀인 두산의 상의뿐 아니라 하의까지 유니폼을 맞춰 입고 마운드에 올라 ‘빙속여제’다운 허벅지를 자랑했다.

이어 이상화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운 깔끔한 폼으로 시구를 마쳐 잠실 야구장에 모인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러한 ‘이상화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시구, 역시 올림픽 2연패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이상화 시구, 허벅지 대박”, “이상화 시구, 역시 스케이트 선수답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