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K팝스타’ 버나드 박이 역대 최고점을 받아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는 버나드 박, 권진아, 샘김이 TOP3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3 자리를 두고 버나드 박, 권진아, 샘김, 짜리몽땅 등 네 팀의 경쟁이 펼쳐졌다. 첫 무대에 오른 권진아는 기타를 내려놓고 박진영의 ‘십년이 지나도’를 불렀고, 심사위원들의 찬사와 함께 292점을 받았다.
두 번째로 무대를 펼친 샘김은 벤 이 킹의 ‘스탠바이 미(Stand By Me)’를 선곡했다. 샘김은 총 284점을 획득했다. 이어 짜리몽땅은 토이 유희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해 280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라이드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을 선곡한 버나드 박은 “부모님 앞에서 처음 노래하는 건데 잘 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
특히 지난 23일 방송된 ‘TOP4 결정전’에서 아슬아슬하게 TOP4에 올랐던 버나드 박은 유달리 깊어진 목소리로 절절한 감성을 드러내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버나드 박은 300점 만점 중 299점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최고점 경신과 더불어 시즌1 박지민이 기록했던 역대 시즌 최고 점수와 타이를 달성했다.
이날 유희열과 양현석은 각각 “눈물을 글썽인 건 처음이다”, “원곡자가 와서 불러도 이정도 감동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각각 100점을 부여했다. 박진영 역시 감탄과 함께 99점을 보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