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시간에 맞춰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9화도 놓치면 안돼요”라는 애교 있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극중 생기를 불어넣는 나영의 매력 그대로 상큼한 교복 차림에 대본을 손에 쥐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신 보는 형사-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 분)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전효성은 발랄하고 긍정적인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으로 출연하며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9회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진 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아왔던 한나영의 사망 원인이 공개됐으며며 전효성은 묵직하고 절절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처용’은 오는 4월 6일 밤 11시 마지막 회 ‘10회 :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2’를 끝으로 종영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전효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