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NLL 해상사격훈련 대응사격 종료… 백령도 연평도 주민 귀가

입력 2014-03-31 1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북한 NLL 해상사격훈련 백령도 연평도 NLL’

북한 NLL 해상사격훈련 대응사격 종료… 백령도 연평도 주민 귀가

북한의 사격훈련에 따른 우린 군의 대응사격이 종료되면서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도 귀가 조치됐다.

북한은 31일 오후 12시15분경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했으며 우리 군 역시 곧바로 대응사격에 나섰다.

이에 군은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을 대피시켰고, 이후 우리 군의 대응사격이 종료되면서 오후 4시30분을 기점으로 연평도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을 귀가 조치했다.

하지만 이날 북한의 NLL 해상사격훈련으로 인해 주민 대피 뿐만 아니라 어선 대피 및 여객선 통제가 이뤄지면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인천시는 북한의 NLL 해상사격훈련이 시작되자마자 송영길 인천시장, 박종민 안보특보, 해당 실국장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한편 북한군의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비해 우리 군은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이 비상 대기 상태에 돌입했다.

사진|‘북한 NLL 해상사격훈련 백령도 연평도 NLL’ 보도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