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매거진 나일론 편집장 마빈 스콧 자렛(Marvin Scott Jarrett)과 함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낙서가 가득 담긴 소파에 앉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씨엘과 마빈 스콧 자렛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빈 스콧 자렛은 미국 패션지 나일론의 편집장이자 유명 패션디렉터다.
특히 그는 지난 2008년 배우 배두나와 패션 화보 촬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배두나의 화보와 기사는 미국판 나일론에 두 페이지에 걸쳐 실리기도 했다. 이에 씨엘과 마빈 스콧 자렛의 만남이 단순히 우연일지 아니면 어떤 결과물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NE1은 4월 11일 상하이 공연부터 월드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