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만우절,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선을 지키면 참 재미있는 날. 장난전화 금지. 특히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 전화하는 건 정말 금지! 그런 몰상식한 장난하는 사람 없겠죠? 그럴 거면 차라리 나한테 하세요. 010-zZzzzzZZZ”라고 적었다.
이는 팬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양요섭은 그동안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을 앞두고 팬들에게 재치있는 개념글로 주목을 받아 왔다. 그리고 이날 역시 팬들에게 건전한 만우절 놀이를 즐기자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
한편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만우절’이라는 세 글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만우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