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g 초거대 피자, 어마어마한 열량… ‘이틀은 안 먹어도 될 듯’

입력 2014-04-01 15: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6.8kg 초거대 피자’

크기가 6.8kg에 달하는 초거대 피자가 등장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리한 레스토랑 ‘8벅스 피자’는 최근 직경 76.2cm, 무게 6.8kg에 이르는 대형 피자를 제작, 공개했다.

이 피자에는 밀가루 3.9kg가 쓰였고, 치즈 역시 1.6kg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8벅스 피자’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 피자를 만들었으며, 1시간 안에 다 먹는 사람에게는 2500달러(한화 약 260만 원)를 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규칙에 따르면, 2명까지 한 팀을 이룰 수 있다. 지금까지 15팀의 도전자들이 60달러의 참가비를 내고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레스토랑 주인 글렌 타케다 씨는 “이 피자의 열량은 총 6400㎉로 그 누구도 다 먹을 수 없다”며 “최근 대식가 대회에서 이름을 떨쳤던 도전자 두 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으나, 80% 정도 먹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8kg 초거대 피자, 정말 크다”, “6.8kg 초거대 피자, 피자 좋아해도 질리겠다”, “6.8kg 초거대 피자, 일주일은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6.8kg 초거대 피자’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