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까지 용의선상에 ‘믿을 사람 없네’

입력 2014-04-01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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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 사진출처|방송캡처

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까지 용의선상에 ‘믿을 사람 없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반전에 반전을 더하고 있다.

31일 방송된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극중 이보영(김수현)의 첫사랑인 경찰 정겨운(현우진)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우(기동찬)는 정겨운에게 “괴한의 장갑이 현장에 있다. 장갑 안쪽에 괴한의 지문이 묻어 있을 것”이라고 증거를 찾아올 것을 부탁했다. 앞서 조승우가 납치된 이보영을 구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괴한의 장갑을 빼앗아 숨겨뒀기 때문.

정겨운은 현장을 살피던 중 이보영이 잃어버린 운동화와 범인의 장갑을 찾아냈다. 그는 이보영과의 통화에서 “뭐 좀 알아냈느냐”는 질문에 “아니. 아무것도 없던데”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정겨운은 이보영의 운동화와 용의자의 장갑 등 증거가 될만한 물건들을 모두 불태웠다. 그는 앞서 보여준 호의적인 행동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용의선상에 올라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까지…” “신의 선물 반전, 믿을 사람 없네” “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 반전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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