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캡처
6일 방송되는 ‘K팝스타3’에선 생방송으로 ‘세미파이널’이 진행돼 최종 우승을 두고 싸우게 될 단 두 명의 참가자가 확정된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세미파이널’ 준비에 한창인 TOP3의 분주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청자들에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본 경연 곡부터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버나드 박, 권진아, 샘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날 생방송 무대에 YG-JYP-안테나뮤직 등 3사 아티스트와 TOP3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장식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고돼 있어 눈길을 끈다. JYP의 선미가 안무 선생님으로 활약하면서 권진아와 댄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맛보기로 공개됐고, YG의 2NE1 멤버들과 화기애애하게 파이팅을 외치는 샘 김, 안테나뮤직 박새별의 키보드 반주로 호흡을 맞춰보는 버나드 박의 연습실 풍경이 연달아 이어져 시선을 모은다.
또한 '시즌2' 우승자였던 악동뮤지션의 첫 데뷔 무대가 ‘세미파이널’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승 후 YG에 캐스팅,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오던 악동뮤지션이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 것. 처음으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직접 디자인한 무대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큰 전율을 안방극장에 선사한다.
그런가하면 ‘안테나뮤직 위크’를 맞아 안테나뮤직에 방문한 버나드 박, 권진아, 샘 김의 즐거움 가득한 미소도 포착돼 이목을 끈다. 특히 TOP3를 위해 루시드폴, 정재형, 박새별,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등 ‘안테나패밀리’ 전원이 출격, 폭죽을 터뜨리는 깜짝 파티를 준비했던 상황. “내가 다 창피하다”는 유희열의 발언에도 네 팀의 뮤지션들은 열띤 환호성으로 TOP3를 환영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버나드 박, 권진아, 샘 김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신나고 알찬 시간을 전하기 위해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이 열정을 쏟아 부었다. ‘K팝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권진아가 처음으로 섹시댄스에 도전하게 되는 ‘세미파이널’은 6일 오후 4시40분 ‘K팝스타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