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전민혁, 알고 보니 품절남…지난해 4월 딸 출산 (전문 포함)

사진제공｜뮤직앤뉴

엠씨더맥스 전민혁의 혼인신고와 출산 소식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민혁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전민혁은 2011년 8월 제대 후 군복무를 기다려 준 연인과 그해 10월 법적 부부가 됐다”며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식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4월에는 첫 딸을 출산했다”고 덧붙였다.

전민혁은 다음달 31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가수로, 또 한 가정의 든든한 남편이자 가장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지난 2011년 8월에 제대한 엠씨더맥스의 전민혁은 오랜 기간 교제해왔고 군복무 기간을 기다려준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사랑과 믿음 아래 같은 해 10월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2011년 10월 혼인신고 후 법적인 부부가 된 전민혁은 당시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해 4월에는 예쁜 딸도 출산하였습니다.

이에 그간 늦깎이 결혼식을 준비해 온 전민혁은 오는 5월 31일(토)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될 전민혁의 부인과 이미 한 아이의 든든한 아빠인 전민혁, 이 둘의 예쁜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수로, 또 한 가정의 든든한 남편이자 가장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