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사진｜서울시 제공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이 화제를 낳고 있다.
6일 서울시는 특별한 이야기로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았다.서울시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한, 애초 4월 이벤트로 기획했던 내용을 수정해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타요버스'는 EBS에서 방송 중인 어린이용 국산 애니메이션인 '꼬마버스 타요'의 실사판.
외관에 캐릭터의 모습을 장식해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확대 요청이 이어진 터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요금은 같죠?" "타요버스 100대 운행, 성우까지?" "타요버스 100대 운행, 서울 가자"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