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급발진 영상 논란 "겁에 질린 운전자 모습 생생…쉬쉬할 일 아냐"

입력 2014-04-08 10: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YF소나타 급발진 영상

'YF소나타 급발진 영상'

YF소나타 LPG 차량이 급발진 사고 논란에 휘말렸다.

8일 KBS는 YF소나타 LPG 차량의 운전자가 급발진 의심 사고 직전에 공포에 질려 차를 제어하려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 속 운전자는 매우 놀란 표정으로 운전대를 움켜쥐고 방향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고 열쇠까지 돌려봤지만 차가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KBS는 지난 5일 서울의 LPG 충전소와 지난해 경기도 분당에서도 YF소나타 LPG 차량에서 이와 유사한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KBS는 현대자동차가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관련 부품을 은밀히 교체해줬다고 폭로했다.

누리꾼들은 "YF소나타 급발진 영상 논란, 이건 집단소송 감이다", "YF소나타 급발진 영상 논란, 리콜해야 한다", "YF소나타 급발진, 손님들도 위험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