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희. 사진출처|방송캡처
가수 이선희가 히트곡 ‘J에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밝혔다. 또한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함께 밝히며 놀라움을 전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한 이선희는 “‘J에게’는 무명의 작곡가가 쓰레기통에 버린 악보들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이선희는 이어 “18살 때 버려져있는 악보를 보고 작곡가 이세건에게 내가 불러도 되느냐고 묻고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라며 “아버지와 함께 외부와 단절된 숲 속 절에서 자랐다”라고 밝혔다. 대처승은 불교의 남자 승려 중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소식과 대처승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그 작곡가 울겠다. 대처승 소식은 처음 들어보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대처승 스토리 재밌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대처승은 진짜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