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송승환, 박진영 얼굴보고 설득…“연대생? 공부해”

입력 2014-04-09 1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송승환’

배우 겸 문화공연 제작자 송승환이 박진영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송승환은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과거 매니지먼트 사업을 할 당시 박진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은 “강수지 앨범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후 가수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승환은 “그때 박진영도 연세대를 다닐 당시 나를 찾아와 가수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승환은 “내가 볼 땐 저 외모가 가수를 할 외모는 아니었다”며 “당시 시대적 상황이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승환은 “연대를 다닌다고 하기에 ‘공부 열심히 해라, 가수는 왜 하느냐’라고 설득해서 보냈다”라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좋은아침 송승환’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웃겨” “박진영 상처받았겠다” “나중에 뜨고 나서 아까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