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남성듀오 투빅(2BiC)이 미니앨범 2집 '소울메이트(SOUL MATE)'를 발매한다.

투빅은 오는 1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보 '소울메이트'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요즘 바쁜가봐'는 업템포 어반 R&B곡으로 국내 대표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이다.

앞서 투빅은 4개의 시리즈 코믹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트로트가수 홍진영과 함께 귀엽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은 피아니스트 윤한이 신곡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에 참여해 투빅과 첫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기도 했다.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투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를, 이번 새 미니앨범을 들으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수한 연인의 모습부터 사랑의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두 남녀의 하나의 완벽한 러브스토리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 MATE)’ 발표하는 투빅은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4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서울 삼성역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