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 만나고 연상녀 편견 깨져”

입력 2014-04-09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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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마녀의 연애’
배우 박서준이 연상녀와의 연애경험을 밝혀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이정효 PD와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서준은 취재진으로부터 "드라마처럼 연상녀와 연애를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실제로는 연상녀와 만나 본 적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서준은 "그런데 엄정화를 만나고 나서 연상녀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나보다 세상을 더 살아서 어린애 취급을 받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고정관념이 깨졌다"며 "연상녀에 대한 연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정화, 박서준 주연의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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