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정연주 "한국의 아오이 유우 타이틀에서 독립할 것"

입력 2014-04-0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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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연주가 '한국의 아오이 유우' 타이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이정효 PD와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연주는 "아오이 유우와 닮았다는 말은 이제 그만 듣고 싶다"며 "내가 볼 땐 다른 얼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더 뾰족하게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연주는 "아오이 유우라는 유명한 배우를 보고 나를 연상해 주시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독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엄정화, 박서준 주연의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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