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결국 아무도 오지 않았다…‘눈물’

입력 2014-04-10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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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쓰리데이즈 손현주’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자신의 무력함을 탓하며 눈물을 흘렸다.

손현주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 11회에서 고위급 간부들 중 아무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자 무력감에 빠진 대통령을 연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손현주)는 양진리 사건에서의 김도진(최원영)의 음모를 밝히고자 국무회의를 소집했다. 그러나 이미 김도진에게 회유된 고위급 간부들은 아무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무회의실에는 한태경(박유천)과 최지훈 검사(이재용)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휘는 홀로 국무회의실에 앉아 대통령으로서의 무력감과 양진리 사건에의 죄책감을 눈물을 흘렸다.

이동휘는 “대통령을 지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줄 알는데 아무 일도 할 수 없더라”며 “병원에 있는 이차영 경호관, 이 일을 위해 애쓴 사람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세력이 김도진이라는 거대한 권력을 체감한 상황에서 어떻게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손현주, 앞으로 기대” “쓰리데이즈 손현주, 연기력 최고” “쓰리데이즈 손현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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