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족발집 아들 고백 “무명 시절 길었어도 큰 어려움 없었다”

입력 2014-04-1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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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족발집'

가수 정기고가 족발집 아들임을 밝혔다.

정기고는 1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무명생활 동안 고생을 많이 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다지 고생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정기고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장사를 하고 계신다"면서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유명 족발 맛집의 아들임을 밝혔다.

이후 정기고는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엄마 1만 원만' 하면 된다. 하지만 족발은 정말 배고플 때만 먹었다.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정기고의 발언에 "정기고 족발집, 도대체 어디야" "정기고 족발집, 얼마나 잘되길래" "정기고 족발집, 족발은 실컷 먹었겠다" "정기고 족발집, 그래도 고생 안했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 캡처, 정기고 족발집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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