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수술비가 4억 이상…” 안타까운 사연

입력 2014-04-1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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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안재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SBS ‘좋은아침’에 안재욱이 출연해 지난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았을 때의 심경을 고백했다.

안재욱은 “당시 뇌수술을 받으려면 가족의 동의가 필요했다.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고,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기로 하고 수술하려 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대비해 부모님께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술비가 4억 원 이상 나왔지만 금액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을 누워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꾸준한 재활로 건강이 많이 회복돼 뮤지컬 ‘태양왕’공연도 소화하고 있다.

지주막하출혈이란 뇌의 중간막과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 사이의 넓은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너무 안타깝다”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지금 쾌차해 다행이야”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건강하세요”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안재욱 완전 팬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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