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 ‘국민犬’ 투병생활 중 끝내 하늘로

입력 2014-04-12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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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사망'
KBS 2TV ‘1박2일’로 유명세를 탄 애견 상근이(본명 허비)이 세상을 떠났다.

동물과사람은 1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오후 1시경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14일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에 태어난 상근이는 ‘1박2일’에서 마스코트로 활약,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 진단을 받은 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누리꾼들은 이날 전해진 상근이 사망 소식에 "상근이 사망, 안타깝다" "상근이 사망, 이제는 못 보는 건가" "상근이 사망, 투병 중인줄은 몰랐다" "상근이 사망,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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