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기 여동생, “머리 긴 이승기? 내가 왜?”

입력 2014-04-15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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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기’

‘힐링캠프 이승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힐링캠프’에서 친동생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승기는 동생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집안 자체가 가족 중 연예인이 있다는 걸 유독 말씀을 안 하신다”고 밝혔다.

특히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 때 외모에도 신경 많이 쓰고 사춘기가 올 때였다”며 “동생을 보면 다들 머리 긴 이승기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오빠란 사실을 숨겼는데도 그런 말을 듣자 동생이 깜짝 놀라 ‘내가 걔를 왜 닮아’라고 외치며 버럭 화를 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동생은 지금 대학생”이라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조금 알게 되니까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헤어스타일에 막 변화를 주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승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승기’ 오빠가 이승기라니 부럽다”, “‘힐링캠프 이승기’ 남매끼리는 아무래도 조심스럽지”,“‘힐링캠프 이승기’ 가족들이 불편하긴 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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