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어깨 이상 無… CWS전 등판 대기

입력 2014-04-1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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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의 주역 중 하나인 우에하라 고지(39)의 어깨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의 닉 카파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우에하라의 오른쪽 어깨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에하라는 16일부터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에하라는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보스턴이 4-2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9회말 마지막 수비 때 등판하지 않았다.

승리의 순간에 마무리 투수인 우에하라가 등판하지 않으며 관심이 집중됐고, 어깨 결림 증세가 있어 등판을 걸렀다는

하지만 휴식을 취한 우에하라의 어깨 상태는 정상을 되찾았고, 이에 보스턴이 16일부터 열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리드 시 마운드에 오르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보스턴은 16일부터 열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에 제이크 피비(33)-펠릭스 두브론트(27)-존 레스터(30)를 차례로 등판시킬 예정이다.

우에하라는 지난해 21세이브 13홀드와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번 시즌 역시 5경기에서 2세이브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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